창원 도립미술관 별의별 전시회 다녀왔어요

바쁜 하루가 계속 되는 일상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싶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고 싶지만, 너무 멀리 갈 수는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죠. 

저도 직장생활 속에서 이런 기분을 많이 느끼고 있고, 

그럴때마다 종종 이 곳에 한번씩 들립니다. 

바로 창원 도립미술관입니다.  :)

마침 이번 6월부터 별의 별 전시회를 열고 있었어요

평소에 별과 달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가운 전시회였기 때문에 한걸음에 달려가 봤습니다. 

도립미술관은 정말 도심 속에 있거든요. 

접근성 완전 좋아요!!




시험을 마치고, 

꿀꿀한 기분을 정리하기 위해 도립미술관으로 왔어요!

주차장도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기때문에 

방문하기 무척이나 쉬워요










주차를 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입구로 들어갑니다. 

오늘의 메인디쉬

별의 별 전시회는 ~ 8월 23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어른 기준으로 1,000원입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 : 저녁 7시까지

동정길 : 저녁 6시까지 입니다. 






미술관 표 디자인이에요.

뭔가 폰트도 그림도 이뻐요 ㅋㅋㅋ






전시회 책자 2개

영상전시실에서 따로 하고 있고

1,2,3 전시실 다르고

4,5 전시실 다르네요

1000원인데 많은 볼거리가 있어서 좋네요 :)








미술관 관람예절!!

지켜주세요!!!





#. 전시회 관람 시작!






1전시실 입니다. 

입장할때부터 내 스타일이에요 ㅋㅋ








별자리!!!!

밝기를 최대한 낮춰서 보면

이렇게 별 성운이 이렇게 보여요!!

아래에는 원본!!







처음 볼때는 

미술작품 자체에 집중해서 한번 보고, 

두번 째 볼때는 

작가의 설명을 보고 의도를 느끼면서 한 번 더 보면

좀 더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더라고요.

물론 저만의 방법일 뿐입니다. :)







한밤중에 산자락에 올라서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보면

저런 별자리나 성운들을 볼 수 있을까요?

큰 망원경이 있는 첨문대가는게 올해 버킷리스트인데 

꼭 실현하고, 저런 성운들을 눈으로 보고 오고싶어요ㅋㅋ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ㅎㅎㅎㅎㅎㅎㅎ

별의별 전을 보러왔다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윤동주 시인의 시의 제목을 보니 

또 한번 감동 감동 

저 글자 폰트도 이쁘고 너무 제 취향인듯 ㅋㅋㅋㅋ










2전시실 부터는 느낌이 확달라져요

별은 하늘에 떠있는 별도 있지만 

군대에서도 계급장에서도 별이 있잖아요. 

그런걸 표현하셨나봐요

블랙이데올로기!!!

블러드!!!

강렬한 작품이었습니다. 









[지금 당신의 별은.]

요것만 때서 쓰고 싶다

ㅋㅋㅋㅋㅋ

도시와 미디어 속에도 별이 넘치지만

전 밤하늘의 별이 더 좋아요 :)










3번째 전시실

별이 아닌것을 별로 착각하고 본다는 

그런 의도를 담으셨데요 :)












낮은 곳에 

뜬 별


조금은 차분해지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또 가보고 싶은 풍경들도 있었고요 

이번 전시실도 좋았습니다. 

글적다보니 또 가보고 싶다아아아 ㅋㅋ







낮은곳에 

우리주변에도 

정말 많은 별들이 있는듯

나도 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요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의 다짐인듯

ㅋㅋㅋㅋㅋㅋ







#. 옷칠회화전


옻칠이라는걸 처음봤어요.

뭘까하는 궁금증과 음.... 이라는 의구심?

보기전에는 반반이었는데 

옻의 질감이 너무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멀리서 보는 호랑이와

가까이서 보는 호랑이 털의 질감

실제로 보면 더 극명해요.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인생샷

이라고 해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강산이라네요.

디테일이 살아있었어요!









#. 명언?

여러분들은 어떤 말이 가슴에 들어오시나요?









1층으로 다시 내려와서 

한번더 별들을 보고 왔어요. 

다시 봐도 이쁘다 :)









오늘따라 날이 바삭바삭하게 느껴져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너무 비가 안와서 비도 그립지만, 

이런 맑은 날도 참 좋네요. 



#. 관련 글


이상으로 창원 도립미술관에서 열린 별의별 전시회 리뷰를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소재에 만족했던 전시회였네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들리셔서 마음의 평온함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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