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영화 점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늘은 초능력 영화 점퍼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 영화는 2008년도에 개봉했을 때 보고 얼마 전에 케이블 티브이에서 해주길래 다시 보았다가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처음 영화를 보았을 때도 재미있게 봤지만 지금 다시 봐도 충분히 재미가 있네요.

물론 영화를 극의 전개로 보면 허술한 점이 하나 둘 셋...넷..(많기도 하네요..ㅋㅋ) 등등 여러 개가 보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많은 청소년들이 동경하는 순간이동이라는 초능력을 영화 전면에 내세우고 있고, 또 그걸 오락적으로 잘 풀어냈다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물론 큰 흥행은 못해서 2편이 못나오고 있습니다.)

   

1. 소설이 원작

점퍼는 소설이 원작입니다.

1편~3편까지 나왔으며 영화에서는 1~2편의 내용을 어느 정도 섞어서 연출을 했더라고요.

영화를 보고 후속작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살포시 포기하고, 소설을 접하는 게 현명해 보입니다.

   

2. 영화 줄거리

영화는 어릴 때부터 학대 받고 불우한 가정사를 가진 인물인 데이비드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에 어머니는 어릴 때 집을 나가서 연락이 안 되는 상황으로 나오죠.

   

멀리 홈런을 던져주는 이놈 때문에 점퍼 능력을 각성합니다.(예쁜 아역 3인방)

그러다가 학창시절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이때 극적으로 점퍼의 능력을 발견하면서 영화는 흥미를 더해 갑니다.

이에 주인공은 그대로 가출을 하고 뉴욕으로 나와서 은행을 털어 잘 먹고 잘살게 됩니다.

   

   

   

순간이동 초능력도 부러운데 돈 까지..

   

호화찬란한 아파트까지 가진 주인공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이…

   

   

거기다 예쁜 여자 친구까지 생기죠…

   

순 나쁜 놈이라고 몰아갈 수 있지만, 잘생긴 주인공 덕분에, 그리고 우리의 로망 덕분에 영화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은 1도 안들게 됩니다. 그러다가 팔라딘의 추격과 이를 도와주는 동료가 동시에 나타나게 되면서 영화는 긴장감을 한껏 올리게 됩니다.

   

결국은 주인공이 최후의 궁극 기술이라는 일명 건물 옮기기를 익히게 되면서 팔라딘을 물리치게 됩니다.

중간 중간 어릴 때 짝사랑과의 연애 요소도 나오며(능력을 각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긴 했음) 사라진 줄 알았던 어머니가 자신을 죽이려던 팔라딘의 간부로 나오는 반전이 나오기도 합니다.

어릴 때 가출한 이유도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설정과 함께 말이죠.

물론 이 장면은 소설 점퍼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엇 이분 누구더라!!?

   

그리고 나름 포인트인 장면이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그때는 그냥 예쁜 조연 배우네.

라고 넘어갔는데 알고 보니 트와일라잇으로 유명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였죠.

혹자는 이 장면이 영화 점퍼2를 위한 포석이었다고 하지만, 결국 점퍼2편은 오리무중이 되어버려서 알 길이 없습니다.

   

3. 점퍼의 초능력 정리

: 마지막으로 초능력 영화 리뷰답게 점퍼의 능력을 정리하고 글을 정리 할게요.

사무엘 잭슨 형님이 점퍼의 흔적을 쫓는 장면입니다.

   

1) 점퍼는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를 말한다.

2) 점퍼 거리에는 제한이 없다. 상상만 할 수 있다면 어디로든 갈 수 있고, 능력을 자주 쓴다고 해서 신체적 제약 따위는 없다.

3) 기억을 기반으로 한 순간이동이기 때문에 정확한 기억이 없다면 사진이나 영상이 있어야 한다.

(집안이 전세계 명소의 사진으로 덥혀있던 이유도 이것 때문이죠)

4) 점퍼를 한 후에는 잔상이 남는데 이걸 이용해서 추적이 가능하다.

(팔라딘이 점퍼를 쫓을 수 있는 단서가 되죠)

5) 전류가 흐르면 점퍼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6) 점퍼능력 사용 후 잠시 동안 이동한 곳이 잔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7) 능력의 크기에 따라 함께 이동시킬 수 있는 물건의 크기가 달라진다.

(주인공은 결국 건물까지 옮겨 버립니다.)

   

#. 관련 글

   

이상으로 초능력 영화 점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점퍼2편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소설을 먼저 읽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 적기 때문이죠.

속편이 나온다면 꼭 보고 싶지만, 실현 가능성이 많이 낮아서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또 재미있는 sf영화를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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