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구울 2권 만화책 리뷰 흥미진진해짐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늘은 도쿄구울 2권 리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금방 모두 다 읽었습니다.

   

제가 느낀 2편의 특징은 세계관이 확장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1편만 봤을 때는 약간 만화 단편작을 보는 느낌도 있었거든요.

   

세부적인 세계관은 따로 없고 큰 틀에서 인간과 공존하려고 하는 구울의 느낌?

뭐 대충 그 정도였는데 2편에 다른 주요 등장인물이 나오고, 수사관도 나오면서, 뭔가 세계관이 더 커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

   

뭐 결론은 2권도 꿀잼으로 잘 봤습니다.

그럼 간단 리뷰 시작할게요

   

   

1. 도쿄구울 2권 스토리 요약

   

*. 스포일러가 다수 있어요!! 나는 경고 했음!!

   

요약 전에 앞서 2권 표지의 모습!!

   

우선 단행본의 표지는 역시나 괜찮은 작화다.

페이지 속의 2권 작화는 1권에 비해서 점점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도쿄구울 작가님은 이 만화가 첫 데뷔작이신가?

생각보다 작화가 빠르게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사실 작화 변화의 최고봉은 [오 나의 여신님]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 정도 작화의 변화는 전무후무하니 ㅋㅋㅋㅋ

급 이야기가 딴 데로 가네 ㅜㅜ 그럼 다시 시작 할게요!

   

   

   

2권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단행본 뒤편에 나와있는 간단 요약… ㅋㅋㅋㅋㅋㅋ

사실 저게 정말 간단요약이죠.

   

그리고 2편의 사건 흐름의 포인트는 바로 이 부녀 입니다.

   

오른쪽이 어머니 , 왼쪽이 딸!!!

몇 컷 더 지나고, 극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해서 딸과 어머니로 보이지만

이 컷만 처음 봤을 때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어머니와 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도 성숙해 보이고 어머니는 내 타입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이번 2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부녀입니다.

거의 메인으로 중요하며, 주인공인 카네키의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하죠. 육체적 정신적 성장 모두!!

   

   

   

왠지 저 히나미(딸)는 나중에 좀 성장하지 않을까요? 왠지 중요해질 듯!(아님 말고 식의 던지고 보기 ㅋㅋㅋ)

구울 수사관들이 쫓아올 때도 어머니보다 먼저 알아차리는 것도 뭔가 있어보임!!

   

   

2. 도쿄구울 2권의 디테일

: 역시 1권과 마찬가지로 디테일이라기는 뭐하고 내가 좋아하는 장면을 모아봤어요.

 

1) 귀여운 주인공

(왜 웃는지 모르는 카네키 ㅋㅋㅋㅋㅋㅋㅋㅋ)

   

: 카네키의 성격 잡아주기?

책을 좋아해서 그런걸 까요, 혼자 지내던 시간이 많아서 그런 건지

이렇게 생각을 거침없이 묘사해 버리는 우리의 주인공

ㅋㅋㅋㅋ 어수룩해서 보기 좋음

   

   

   

   

2) 커피 + 인간 + ??

   

2권에는 또 다른 식량이 나왔습니다.

바로 저거!!

공복을 견딜 수 있는 수상한 각설탕 ㅋㅋㅋㅋ

뭐지 뭐지하고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답이 나온 듯 해요!!

   

같은 2권 뒤편 에피소드에서 구울이 서로 잡아먹는 다는 설정도 넣어버립니다.

아마 구울의 사체가 아닐까? 라고 혼자 추측해 봅니다 :)

이것 역시 아님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짐 속에 뭐가 든겨!!

요시무라가 위와 같은 말을 합니다.

"은밀히 내게 알려다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커다란 짐을 든 인간은 바로 ㄷㄷㄷㄷ

   

   

구울 수사관입니다.

구울들과는 정반대 편에 서있는 구울 사냥꾼 같은 존재입니다.

이 수사관을 통해서 선악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드는 장치로서 작가 분이 잘 활용하시고 계시네요

   

근데 저 가방에는 뭐가 들었을까요?

히나미 어머니는 저 가방 속의 물체를 보고 치를 떨던데 뭐지? 뭐지?

궁금하게 만드는 ㅜㅜ

   

추측3탄

: 아마도 구울의 카구네로 만든 무기?

그것도 자신이 죽인 구울의 상징적인 부분을 가지고 와서 만든 뭐 그런 거?

사실 모르겠음 ㅋㅋㅋ

   

선악의 구분이 모호해짐

사실 이 컷 말고도 더 이런 혼란을 주는 컷들은 많지만 일단 이것만 !!

   

갑자기 떠오르는 나쁜 리더의 특징은?

[멍청한데 열심히 하는 리더]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삐뚤어졌는데 거기에 확고한 신념까지 가졌다면 얼마나 파국으로 달려갈지

앞으로 기대하면서 봐야겠어요.

그리고 왜 저렇게 삐뚤어졌을까도 비하인드가 궁금하네요

 

 

   

4)가면은 구울의 특징을 나타낸다는데!!

우리 여주인공인 토우카의 가면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아무리 얼굴을 위장하기 위한 가면이라지만

명색이 여주인공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못생기게 만들어 ㅜㅜ 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이유가 있겠지 ㅋㅋㅋㅋ ㅜㅜ 그래도 안타깝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키리시마 토우카의 프로필이 단행본 2권의 마지막에 나와요

   

좋아하는 것 : 학교생활, 토끼

-->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소중히 여긴다는 건 스토리 내용상 나왔고, 토끼도 뭔가 스토리가 있어서 좋아할 듯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좀 예쁘게 해주던가 ㅋㅋㅋㅋ

토끼 관련 에피소드가 기대되는 가면입니다.

   

아 그리고

싫어하는 것

: 구울 수사관(당연하겠지...)

: 둔감한 녀석( 그래서 주인공 싫어하는 구만..ㅋㅋㅋ)

: 고문???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받았던 그 고문인가??

그래서 한자를 찾아봤어요 옛 고 + 글월 문

옛날 글??

   

   

그래서 고문을 찾아봤습니다.

*. 고문(古文)이란?

: 전근대 일본의 서면어를 말합니다.

옛일본에서 쓰던 언어체계로 현재 일본어로 계승되지 못한 언어체계라고 할 수 있어요.

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는 그래도 2등 언어체계로서 자주 쓰였지만, 2차 세계 대전 이후로는 현대의 일본어 언어체계로 확실히 굳어졌고, 그래서 거의 쓰지 않는 언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언어는 현대의 일본어랑은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따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일본인이 보더라도 이해를 못하는 언어라고 하네요.

   

그래서 토우카는 학교생활을 좋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고전문학으로 고문이 나오면 완전히 어려워해서 싫어하는 뭐 그런 거네요

찍는 족족 다틀리는 우리 여주인공 ㅋㅋㅋㅋㅋ

   

   

   

   

반면 카네키의 가면은

좋은 듯! 멋있어요 ㅋㅋㅋ포인트는 안대와 입인가..

   

   

5) 이번 보너스는 4컷 만화!

단행본 2권 말미에 있는 보너스 만화입니다.

이번 2권은 4컷 만화에요!!!

요런 것 너무 좋다!! ㅎㅎㅎ :)

   

   

3. 2권 리뷰를 마치며

   

이번 2권은 좀더 성장하는 카네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기폭제로 모녀 구울이 이용되는 것도 좋은 장치고, 구울 수사관들이 번호를 매겨서 구울을 관리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네요.

얼른 3권도 읽고 또 리뷰 남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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