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즐 슈퍼콘서트 부산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5월 말쯤에 갔다 왔던 토토즐 콘서트를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이때가 한참 무한도전에서 토토즐 열풍이 불 때여서 90년대 2000년대 가수들이 나오는 콘서트가 유행을 할때였습니다. 

두 달밖에 안 지났는데 몇 년 지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네요.

요즘에도 또다시 무한도전 열풍입니다.

무도 가요제 때문에 난리죠.

어쨌든 내 사랑의 어머니께서 콘서트 vip석을 선물해주셔서 오랜만에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스탠드석 따로 있고 앉아서 보는 좌석을 따로 예매하길래 당연히 우린 앉아서 보는곳을 택해서 갔습니다.

하지만 뭐..사실 그런거에 전혀 상관없이 일어서서 콘서트를 관람했습니다.

(너도나도 일어서서 별수 없었답니다. 안 일어서면 보이질 않았어요...)

막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의 모습입니다. 

커다란 전광판이 켜지자 모두들 흥분해서 카메라를 누르기 시작했어요.

이 정도 거리에서 봤어요.

나름 앞에서 본 건데 카메라로 찍어서 거리를 보니 별로 앞이 아닌듯하네요.

셀카 겸 경기장 모습이에요!!

시작 전이라서 그런지 모든 관중들이 자리에 앉아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나중에는 다 일어서서 관람했어요.

전 피곤을 많이 타는 편이라서 앉아있고 싶었지만 ㅋㅋㅋ 자리에 앉아있을 수가 없어요.

안 일어서면 앞이 안 보이는지라...-_ㅜ

전광판을 통해서 오늘 나오는 출연진들이 하나둘씩 소개되었습니다. 

채정안이다!!!!!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2곡에서~3곡 정도 불렀어요.

한 번에 나와서 쭉 부르는 게 아니라 한 곡씩 로테이션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불렀습니다. 

이 날 이은미 씨 목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였어요..

안타까웠어요.

 노래부르는 내내 힘들어 보였어요. 

이은미씨 많이 기대했는데 아쉽다.

그래도 멋지게 완창하시고 내려가셨습니다.

콘서트날 찍은 영상이에요~

출연진 소개가 끝이나고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글자들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아래 처럼요

전광판에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클럽형식으로 노래가 끊이지 않고 나왔어요. 

그렇게 출연진들이 자연스럽게 교체가 됐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일어서야했던...ㅎㅎㅎㅎㅎㅎㅎ

위 사진의 오른쪽 아래를 보면 [DJ처리] 분이 보입니다. 

계속 저기 보이는 부스같은데서 리믹스를 하심

첫 번째 가수는 룰라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블로거의 기운이 남아 있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지만.. 점점 흥겨워지는 멜로디에 

카메라 셔터는 저 멀리 하늘로 날아갔어요

ㅋㅋㅋㅋㅋ

나오는 가수마다 한 번씩은 꼭 찍어야지 했는데 그게 잘 안 되네요.

신나는 코요테의 무대였습니다. 

처음에는 저 여자 가수분이 신지가 아닌줄 알았어요. 

신지는 불참해서 다른 아이돌 가수가 피처링 무대로 대신나오는줄..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이뻐진 신지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빽가 

사실 코요태는 맴버 개개인이 좋은것 보다 노래가 좋아서 오래가는 그룹이라고 생각했어요.

뭐 김종민은 1박2일로 완전히 솔로로 떴지만요  :) 

계속 되는 신지 사진입니다.

딱 위의사진 정도되는 거리에서 봤어요

vip좌석도 그 안에서는 클릭싸움으로 좌석이 배정되기 때문에 앞좌석 앉기가 힘들어요.

예매당일 그 시간에 바로 예매를 했지만 순식간에 좌석이 다차버려서 겨우 자리잡은게 요 위치에요

지뉴션입니다. 

말해줘~ 사실을 말해줘~

ㅎㅎㅎㅎㅎ

3곡 4곡 정도 부르셨어요.

다른 가수들에 비해서 많이 부렀어요

이정현 님이십니다. 

실제로 보니 엄청 이쁘셔서 멍~~ 때리다가 사진을 못찍었어요.

여자친구가 야 사진찍어!! 라고 말해줘서 겨우 정신차리고 사진을 찍었지만 저주받은 사진실력때문에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콘서트 시간은 길었지만 별로 찍은게 없는 이날이었습니다. 

도중에 밧데리도 다되고 여러가지로 안도와 주는 날이었네요.

그래도 기록으로만 남지 않았을뿐 너무 즐거웠던 기억들은 머릿속에 그대로 있으니 괜찮습니다. 

이렇게 예쁜 추억 쌓게 해줘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