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를 아시나요?1부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늘은 연재기획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한 포스팅중에서 제가 좋아라 하는 불의 신이자 대장장이의 신인 헤파이스토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연재작으로 나름 열심히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께요 


1. 헤파이스토스의 탄생


<그의 어머니인 헤라이다. No.2의 신이지만 제우스를 꽉잡고 사시는 분이다.>


제우스가 혼자서 낳은 신이 있는데 그것이 누구인줄 아시나요?

정답은 바로 아테나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질투의 신인 헤라는 자기 별호에 맞게 질투를 하게 되고 자기도 혼자서 수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자식을 낳습니다. 이것이 바로 헤파이스토스였습니다. 이 이름은 '불타는자' 또는 '빛나는 자'를 뜻합니다. 

(토스트가 생각나는 우낀 이름이다...)

그런데 헤라는 낳고 보니 이 배속의 아기가 너무나 허약하고 흉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헤라는 그것을 수치스럽게 여긴 나머지 아이를 죽이려고 올림포스 산 꼭대기에서 바다로 던져 버렸습니다. 



아테나가 이쁘게 생긴것에 대한 질투심으로 던져 버렸던거 겠죠..


아이는 섬에 떨어져 겨우 목숨은 부지했지만, 한쪽 다리가 부러졌고 그 때문에 평생을 절름발이로 살아야 했습니다. 

이렇게 외 떨어진 아이를 본 바다의 정령인 테티스와 에우리노메는 아기를 거두어 바닷속의 동굴로 데려갔습니다. 헤파이스토스는 이 동굴에서 9년 동안 자라며 대장장이와 마법사의 일을 연마했습니다. (역시나 스승이 중요해..)


헤라는 수련이끝난 아들을 다시 올림포스로 불러들였고 스무 개의 풀무가 밤낮으로 가동되는 최고의 대장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호랑이의 자식 수련법도 아니고..죽일려다가 불러들이고..부른다고 또 찾아간 헤파이스토스..)




2. 불과 대장장이의 신


같은 대장장이인데.. 외모는 조금..아니 많이 다른 사진


 새로 지어진 대장간에서 헤파이스토스는 금은 세공술과 마법의 걸작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그는 불의 지배자이자 야금술과 화산의 신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거 보면 못나도 제우스의 자식인게 티가나요 역시나 핏줄의 중요성..)

아무리 헤라가 대장간을 줬다고는 하지만 그의 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삭이지 못하고, 어머니를 겨냥한 함정을 고안 했습니다. 

헤라가 금을 좋아하는걸 알고 있는 그는 앉기만 하면 마법의 사슬에 옥죄이는 홤금 옥좌를 만들었습니다. 

헤라는 이 옥좌에 앉았다가 사슬에 꽁꽁 묶여버렸습니다. 그 상태에서 헤파이스토스는 자신을 올림포스의 온잔한 일원으로 받아달라고 요구하였고 헤라는 그것을 승인하게 됩니다.

( 사건 이후 황금 옥좌는 과연 헤라가 가져갔을까 하는 궁금증이 남긴합니다.)


글이 길어져서 2부에서 계속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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