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상자와 헤파이스토스 #2부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저번시간에 이어서 헤파이스토스 2편을 계속해서 이어갈께요 


3. 명품제조 장인 헤파이스토스


방패며 활이며 화살이며 그의손에서 못만드는 것이란 있을수 없었다. 

헤파이스토스는 헤라를 구워삶아서 정식 신으로 인정받았다. 

이때부터 그는 올림포스의 모든 신들을 위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제우스의 방패이며 아르테미스의 활과 화살도 그의 작품이며 아프로디테의 허리띠, 그리고 아테나의 창까지 좋다는 신들의 물건들은 이제 모두 그의 손에서 나왔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판도라의 상자라는 이야기의 판도라도 made in 헤파이스토스다.


4.판도라의 상자

또다른 예로는 

그는 진흙을 빚어 최초의 여자 판도라를 만들기도 했고, 황금으로 여자 모양의 자동기계 장치를 제작하여 조수로 쓰기도 했습니다. 

크레타의 왕 미노스는 요 만능재주꾼으로 부터 청동 로봇 탈로스를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이 탈로스로 말하자면 혈관이란게 존재하고 있어서 온몸이 자유자재로 움직였으며 하루에 세번 크레타 섬을 돌면서 해안에 정박하러 오는 외적들을 물리쳤습니다. 

 한번은 사르디니아 사람들이 침입하여 불을 질렀는데 탈로스는 불 속으로 뛰어 들어 제몸을 불에 달구어서 뜨겁게 만든뒤에 적들에게 사랑의 포옹을 가르쳐 줬다는 일화는 제법 유명한 이야기중 하나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다산 위의 제우스와 헤라' 라는 미술 작품이다. 


5. 제우스와 헤라

또 다른 일화로는 

헤파이스토스는 헤라와 제우스가 다투는것을 보았습니다. 

저같으면 둘이 싸우는걸보고 제우스의 편을 들겠지만 낳아준 어미의 정때문이었을까요 그렇게 싫어하는 헤라의 편을 들게 됩니다. (뭐 맨날 제우스가 바람피우니까 정이고자시고 잘못한걸 잘못한거라고 말한거겠지만요...)

이에 화가난 제우스는 그를 올림포스 산아래로 던져 버립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봤던 장면이죠? 그렇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한테 던짐을 당했다가 커서는 제우스한테 던짐을 당하고 마는 운명이네요 

여튼 그는 다시 렘노스 섬에 떨어졌고 남아있던 한쪽 다리마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목발없이 걸을수 없게 된 헤파이스토스지만 그는 더욱더 자신의 기술을 단련해서 대장장이로서의 능력치는 극에 달하게 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참 잘어울리는 헤파이스토스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리스 신화속의 영웅들이나 신들을 보면 일반적인 완벽한 신들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능력이야 산을 들었다 번개를 던졌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들의 감정은 우리 인간의 모습과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가 시대를 초월해서 읽히는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밋는 이야기 가지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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