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속의 거미괴물 아라크네와 아테나 이야기 #2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저번시간에 이어서 아테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번시간에는 아테나에 대한 일반론을 했다면 

오늘은 아테나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아테나의 베짜기 기술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아테나가 거미로 만들어 버린 아라크네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아라크네 


이 명사는 많은 환타지 소설이나 게임에서도 인용이 되는대요 

거미의 수장이나, 거미 괴물의 이름으로 많이 쓰인답니다. 



위의 몬스터 이름은 아레크네아 이다. 

이런식으로 아레크네아 이라크네 등등의 이름으로 

게임이나 소설에서 거미괴물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쓰인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아라크네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인은 베짜는 솜씨로 너무나도 유명했습니다. 

이 솜씨가 너무나 뛰어나다 보니 사람들은 아라크네의 베짜는 기술은 아테나 여신이 직접 사사 한것으로 착각하고 그걸 진실인양 떠들어 소문이 날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아라크네는 이 소문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아테나 여신보다 훨씬 솜씨가 나을 거라고 오만하게 자랑하면서 다녔습니다. 

이런 소식은 아테나 여신의 귀에 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테나는 노파로 변신을 한채 아라크네를 찾아가 신에게 도전하지 말라고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아라크네는 그 노파의 말을 무시하였고, 이모습에 아테나가 실체를 드러냈지만 

그 아테나 앞에서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결국에 둘은 시합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여신은 아테나이를 놓고 포세이돈과 경쟁하는 장면을 베틀속에다가 수를 놓았습니다. 

그리고 올림포스 신들의 신성성을 가득담은 그림들을 베틀속에 넣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아름다운 그림일수도 있지만 아라크네가 이 그림을 보고 늬우치고 사과하길 바라는 복선이자 마지막 여신의 경고 였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암시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시합은 계속 되었습니다. 



아라크네의 베짜기 솜씨는 실로 놀랍기는 했습니다. 

아테나마저 흠잡을수 없을 만큼 완벽한 기술로 수를 놓고 베를 짰습니다. 


그러나 그 베속에 담겨진 그림의 내용은 신들의 실패를 담고 있었고 과오를 나타내는 그림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아테나는 아라크네의 베짜는 기술에는 감탄을 했지만 

그의 이러한 경박한 태도를 용서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라크네를 쫒아가 거미로 변하게 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르네 앙투안 우아스 1661년경에 그려졌고 베르사이유와 트리아농 궁에 있다. 


이에 아라크네의 작물을 갈기갈기 찢어버렸고 

이 상황에 직면한 아라크네는 목을 매고 죽으려고 하였습니다. 

이때 여신은 자기 몸에서 줄을 뽑아서 아라크네를 베를 짜는 거미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후 아라크네는 영원히 죽지도 못하고 베만 계속 짜는 운명을 가진 거미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신화속 거미괴물이 되어버린 

아라크네와 아테나의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흥미있었으면 그냥가기 없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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