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 12신 아테나와 헤파이스토스 이야기 Athens, Greek mythology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그리스 로마 신화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는 여러 신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아테나 와 헤파이스토스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올림포스 12신인 이 두명의 신들에게서 나온 자식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해서 처녀를 상징하는 아테나에게 자식이 생겼는지 

또 유부남인 헤파이스토스는 어떻게 아테나와의 사이에서 자식을 가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해볼께요 



 보르도네의 <헤파이스토스를 경멸하는 아테나> 라는 작품이다. 

오늘의 주제가 되는 그림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남자 신들을 쭈욱 살펴 보면 하나같이 난봉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모두 다양한 상대와 사랑을 나누곤 합니다. 

그런데 유독 아테나는 이성과의 사랑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일생을 처녀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아테나 파르테노스 동상이다. 파르테노스는 아테나의 호 그러니까 별명같은 것으로 처녀성을 의미한다.


하지만 아테나는 관심이 없으지 몰라도(남자에게)아테나를 바라보는 다른 신들의 마음은 달랐습니다. 

아테나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경쟁을 할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갖춘 미인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엄청나게 많았다고 합니다. 

대장간의 신 헤파이스토스 또한 아테나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헤파이스토스는 최고의 미의 여신[아프로디테]을 아내로 맞이하고 있음에도 이런 마음을 품고 있네요)



아테나와 아레스의 전투를 그린 그림이다. 


그러던 어느날 아테나는 무기 제작을 부탁하기 위해 헤파이스토스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테나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그의 아내인 아프로디테가 외도를 해서 일까요? 자세한 신의 속내는 알수 없지만 헤파이스토스는 일을 하던 도중에 아테나를 덮치게 됩니다.

깜짝놀란 아테나가 격렬하게 저항을 했습니다.이에 헤파이스토스는 그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서로 티격태격 하는 사이에 아테나의 다리에 헤파이스토스의 정액이 묻고 말았습니다. 

화가난 아테나 여신은 그정액을 양털로 닦아서 땅으로 향해 던져 버렸습니다. 


갓 오브워 라는 게임에서 표현된 헤파이스토스의 모습이다. 추남으로 묘사하였다.


하지만 이 정액은 대지에 닫자 바로 잉태되어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기가 바로 훗날 아테나이의 왕이될 에리크토니오스 였습니다. 

아기가 태어났다는걸 알게된 아테나는 정의감 때문이었을까요? 아비야 어찌되었던 스스로 아이의 어미라고 인정하였습니다.그리고는 그 아이를 기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음 그리스로마 신화를 쭉읽다보면 하나같이 난봉꾼인 남신들이 많습니다.

 뭐 여신이라고 다른건 별로 없지만 ㅎㅎ

그래도 이렇게 아테나 처럼 의로운 신도 있다는 사실!!!

그럼 다음시간에 또 적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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