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의 상식 이야기 (지금보면 ...)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늘은 흥미로운 자료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제 포스팅을 즐겁게 보실꺼 같네요 :)


이 글의 원본 출처는 brightside.me 라는 웹사이트 입니다. 

물론 영어로 되어있기에 

간단한 번역을 통해서 제가 심한 의역을 동반한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뭐 그래도 뜻은 전달될걸로 보입니다. :)  

(이런..무책임한 ㅋㅋㅋㅋ)

그럼 지금 들으면 끔찍하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나도 당연했던 

중세시대 유럽의 일반 상식 10여가지를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정자 속에는 작은 인간이 들어 있는 것이다.

17~18세기까지는 당대를 살았던 최고 과학들 사이에서도

정설로 여겨졌던 권위있는 이론입니다. 


정자안에는 무수히 많은 완전한 형태의 아기들이 들어있는데 

이 아기들은 그저 자궁에 들어가서, "성장"만 하면 된다라고 여겼습니다. 

때문에 여성들의 10개월 간의 임신 기간은 단순히 [인큐베이터]로 여겨졌다고 하네요


나중에 이 이론의 반대이론으로 

여성의 몸속에는 인간의 순수한 근원이 잠들어 있고, 

정자는 이를 깨워서 생명이 피어난다는 이론을 펼쳤지만....

ㅋㅋㅋㅋ  두 이론 모두 

세이 굿바이~




2. 수도승을 괴롭히는 [티티벨런스]라는 악마를 아시나요?


중세 유럽에 아직 인쇄술이 발달하고 퍼지기 전에는 

현대의 인쇄기 역할을 수도승이 대신했습니다.....(엄청난 중노동..)

수도승들도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필사를 하다보면 실수가 나오게 되겠죠.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싶었기에 '티티빌러스'라는 특이한 소악마를 만들어 냅니다. 

이 티티빌러스는 우리의 인간 프린터기(?) 옆에서 깐죽거리며

그들의 실수를 따로 보관해 놓았다가, 

수도승이 죽으면, 그 실수들을 보여주면서 그들이 천국행 열차를 타는걸 방해한다고 합니다. 

오타악마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3. 심장 분리 매장 서비스

고향을 떠나서 죽었을 경우, 

그 시신이 다시 고향을 돌아오는 것은 중세시대에는 불가능이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고향에 묻히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독특한 장례 서비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심장 분리 퀵서비스....

당연히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들었으며

이를 할 수 있는 사람도, 귀족!!, 즉 소위 금수저 장례식이었습니다. 

이 장례법을 이용한 유명인으로는 

앤 불린

리처드 1세

쇼팽

등이 있습니다. (네.. 그 쇼팽이에요..)





4. 동물 곤충 처벌법

중세시대에는 동물과 곤충도 법정에 설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과자 신분으로 서는 것이죠. 

죄를 지은 동물이나 곤충을 법정에 새우고, 한쪽에는 변호사를, 한 쪽에는 검사와 판사가 있고, 

실형을 먹이는(?) 행위를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면 프랑스 로잔이라는 귀족의 애벌래가 정원의 풀잎을 먹어치워서 엄청난 중죄를 선고 받고 

법정 출석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하는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애벌래는 법원에 불출석 하였고,  괘씸죄로 형이 더 부과되어 그 마을에서 추방되는 형벌을 받았다고 하네요......(거짓말 아니고 진짜로...)


또한 고양이는 중세시대에 아주 악마스러운 동물로 분류되었습니다.(악마의 심부름을 하는 동물쯤으로..)

그래서 걸핏하면 처형을 당했으며..( ㅜ_ㅜ...)

이로인해서 고양이의 수는 크게 줄었고, 당연히 쥐의 수는 엄청나게 늘었으며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이 유행하는데 일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행위는 현대에도 많죠ㅜㅜ 예나 지금이나 자연은 안건드리는게 상책이죠)







5. 태평양의 아틸란티스 , 무(Mu) 제국을 아시나요?



중세시대의 사람들은 태평양 한 가운데 엄청난 문명을 이룩한 고대 대륙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물론 침몰해서 현재는 없다고 했지만요. 

그 이름은 무(Mu)제국

이 무 제국은 아틸란티스처럼 지각변동 떄문에 바다속으로 사라졌고, 

이 때 살아남은 인류 문명이, 아시아 인이 되었고, 잉카 문명이 되었으며, 마야 문명의 조상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뭐 이러한 소재는 현재 sf소설이나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에 도움을 주긴하지만 

현재 탐사 결과로는 없을 無 제국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6. 최고의 에너지 음료는 검투사의 피!!





검투사 하면 로마를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로마의 검투사들이 경기를 앞두고 치르던 의식 중 하나는 자신의 피를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피를 바쳐서 신에게 승리를 가져다 달라고 비는 것이었죠. 

이런 이유에서 중세 사람들은 전사들의 피에는 엄청난 효력이 있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간질 환자들이 검투사의 피를 많이 찾았는데요.

이는 검투사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그들의 피를 마심으로써 흡수할 것이라고 생각....(뱀파이어냐..)


사실 이를 웃고 넘길 수많은 없는 것이 

현대에도, 의학에서 아니라고 해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여럿 특이한 것들을 먹고 있죠..







7. 마녀는 고추를 좋아해~♬


고추가 석류도 아니고,...


마녀의 이야기는 마녀 심문서로 잘 알려진 말레우스 말레피카룸(Malleus Maleficarum)에는

여럿 마녀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남성의 생식기를 훔쳐서 

또 그걸 잘(?)길러서 애완동물처럼 대하는 마녀가(????!!!) 등장합니다. 


고양이 집사도 아닌 고추 집사를 꿈꾸는 그 마녀님은 

아늑하게 고추 둥지를 만들고, 거기에 있는 고츋들에거 먹이도 주고, 

이야기도 하며 행복하게 지냈....


그래서 당시 남성들이 마녀라고 하면 치를 떨었다고 합니다. 

(지금 들어도 무서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_ㅜ)








8. 방울 양배추는 악령의 집!!



현대에도 유럽의 몇몇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하나의 요리 습관이 있습니다. 

음식에 쓸 방울 양배추를 손질할 때는 십자기 형태로 칼집을 내곤 합니다. 

뭐 처음에는 배추를 빨리 익히기 위한 방법으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 이 조리법에는 무서운 기원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악령이 방울 양배추에 살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방울 양배추를 그대로 먹을 경우

악령이 내 뱃속에 들어가서 식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꼭 조리하기 전에 십자가 모양으로 흠집을 내는데

이는 조리법이 아니라 퇴마법(???!!)의 일종이었습니다. 


뭐 당연히 현대에는 위생적으로 요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퇴마술을 안하셔도 됩니다. 





9. 태어나는게 아니라 생겨난다니까!!!

중세사람들은 곰팡이나 벌레 곤충들은 공기중에서 발생한다고 믿었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고기를 실온에 두고, 상자에 두었는데 

뚜껑을 열었더니 파리와 곰팡이, 애벌래 등등이 들끓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기중에서 생겨난다는 믿음이 더욱 더 확고해 졌다고 하네요. 

뭐... 어느 정도 이해는 가긴한데...

쥐도 이렇게 태어난다는건...좀...ㅜㅜ





10. 벌 = 새 


중세시대에는 동물에 대한 너무나도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나만 재미있나...)

예를 들면 벌에대한 소개가 그렇습니다. 

벌은 아주 작은 새의 일종으로 

주로 꿀을 만드는(?)종족이며, 

쪼그만 무리들끼리 종종 세력다툼을 하는 아주 희귀한 종족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벌은 자기들만의 규칙을 어길시에는 

스스로의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침을 놓아서 자살을 한다고 되어있네요..

(응??...뭘 관찰하면... 이런 결론이????)







11. 비버 = 물고기 






중세시대 발

알쓸신잡에 따르면

비버는 어류에 속하며, 우리가 단식기간에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해산물(???)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또 비버의 부ㄹㅇㅏㄹ...은 고급 약재라고 소개가 되었습니다. 

이에 예나 지금이나 그렇듯이 비버사냥 붐이 불었다고 하네요 

비버의 도망법이 또 웃긴데

알쓸신잡에 따르면 사냥에 쫒겨 궁지에 몰린 비버는

자신의 고환을 물어뜯어서 버린다. 그러므로 이때 정신을 팔리지 않아야지 

비버사냥을 잘 마칠 수 있다.. 라고 나오는데...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현재에도 비버는 향수의 원료의 쓰입니다. 

비버 자체말고, 비버의 분비물이.......

(????!!!!!)








12. 갖난 아기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휴.......

뭐 어떻게 사고가 정지되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라고 하시겠지만, 

이 주제가 멍멍이 소리라는건 최근에 들어서야 입증되었습니다. 

(이마ㅓㄹ미ㅏㄴ어리ㅏ먼ㄹ아ㅣ머)


정말 얼마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기는 아직 두뇌가 덜 발달 되었기 때문에 

신경도 덜발달 되었고 그렇기에 통각을 느낄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아기를 수술할때는 마취를 하지 않았다고....(진짜 헐...)

당연히 아기가 거부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그건 수술행위 자체가 무섭거나 싫기 때문에 보이는 반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3. 악마를 부르는 [화음]이 존재한다. 

중세는 당연히 교회가 지배하는 사회

중세 교회에는 많은 음악들이 있었는데요 특정 조합의 음을 쓰는걸 금지했습니다. 

이유는 이 소리가 불경스럽게 들린다는 이유였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 트라이톤(Tritone)을 연주하게 되면 

형벌을 내릴 정도로 중죄에 처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이 음정들이 많은 음악 장르에서 사용되는데요

주로 

헤비메탈, 롹, 영화음악 등등에서 쓰입니다. 


그럼 실제로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실제로 엄청 경쾌하고 평온한 음악등에도 이 톤은 들어가더라고요)


 



14. 전사라면 이를 갈아라


중세시대의 

맨중의 맨이었던 바이킹들 사이에는 

이빨의 앞니를 저렇게 갈아줘야 인정 받는 문화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앞니의 치아를 보면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한눈에 파악했고, 

전문 세공인까지 있었다고 하네요. 


물론 이와 반대대는 현대의견도 있습니다. 

단순한 장식행위라고 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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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중세 유럽에서 통하던 상식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

또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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