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탕으로 맛나는 점심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글을 적어보네요 :)

제가 몸이 약간 뜨거운 편이라서 음식을 조금 가리는 편인데, 이 날은 요즘 몸도 피곤하고, 으슬으슬한 기운도 있어서 삼계탕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은 삼계탕 안 먹은 지 너무 오래돼서 이 핑계 저 핑계 되면서 삼계탕을 먹기로 작정했답니다.

   

우리 여보 님이 김해가 주 아지트인 관계로 김해에서 먹기로 했어요

평소에 삼계탕 맛있는 곳을 안다며 가자고 가자고 하다가 드디어 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도착을 했는데 가게를 보자 마자 오~ 하는 감탄사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크고 1층 집인데도 마당부터 해서 분위기가 소위 있어 보인다고 해야 하나? 여 튼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정면에서 크게 잡고 찍어 봤습니다. :)

1층 건물인데 생각보다 커요

   

   

들어가는 입구와 근처 화단이에요.

화단이 예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마침 비가 쏟아져서 먹고 나와서 찍는 걸로 하고 후다닥 안으로 들어왔어요

   

   

   

가격표 입니다.

가격이 막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정성스럽게 음식이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포장을 하면 1000원 정도 할인이 되네요

   

   

기본 세팅은 이렇게 나왔어요.

개인별 그릇만 해도 여러 개에요

   

   

   

   

   

기다리면서 사진 한방 두 방~

예전에는 카메라에 별 반응이 없었지만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여보 님이에요 :)

   

   

기본 찬들이 나왔습니다.

조금씩 정갈하게 담겨 있네요. 더 달라고 얼마든지 더 주니까 먹다가 리필 하세요

 

   

   

김치와 오이소박이? 오이 무침?

여 튼 전 이 2개만 있어도 너무 좋아서 계속 계속 먹었습니다.

   

   

떡을 이렇게 줬어요.

큰 그릇에 왼쪽에 2개 오른쪽에 2개 줬어요.

오른쪽은 무화가 말린걸 꿀에 절인 거 같던데 ㅎㅎㅎㅎ 저는 특별한 음식은 시도를 잘 안 해서 끝까지 모셔만 두고, 데코로서의 기능만 하게 했답니다.

   

   

   

본격적으로 삼계탕이 나왔어요

보글보글 맛나겠다 -ㅁ-!

   

   

   

크게 한 컷 입니다.

두 명이서 가서 삼계탕 2개 시키면 한 상이 이런 모습으로 나와요 :)

   

   

   

오랜만에 움짤입니다. (움짤이 조금 과해서 파도 치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보글보글 맛있는 삼계탕 입니다.

   

   

   

   

제가 음식 먹을 때 마다 한 숟가락 크게 떠 보라고 시켜서 ㅋㅋㅋㅋㅋ

이젠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카메라 앞으로 떠주는 센스!!!

삼계탕 안에는 죽이 가득합니다. 뜨거우니 덜어서 먹어주세요

   

   

그리고 약 20분 후......

   

초토화 시킨 모습입니다.

삼계탕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말도 별로 안하고 계속 먹기만 했네요 :)

둘 다 배가 작지만 그래도 바닥까지 박박 긁어 먹은 모습입니다.

   

   

   

마지막은 예쁜 꽃 사진이랑 함께 :)

밥을 다 먹고 나오니 이제는 비가 그쳐서 후딱 사진을 찍어 봤어요

음식도 맛있게 먹고 예쁜 화단 때문에 사진도 예쁘게 찍고 왔어요 비싼 가격만큼이나 먹을 만 했어요

이제 언제 다시 삼계탕을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또 먹게 된다면 이곳이 다시 생각날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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