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난형난제 유래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늘의 고사성어로는 형제에 관한 고사성어를 알아보겠습니다. 

그 말은 바로 난형난제 입니다. 

난형난제


어려울 難 난

맏 兄 형

어려울 難 난

아우 弟 제

출처는 세설신어라는 책입니다. 

누가 형인지 동생인지 분간하기 어려움이라는 말로써

두명이 서로가 비슷할 때에 주로 빗대어서 쓰일수 있습니다. 


누가 더 잘생겼는지 호불호가 잘 가려지지 않을때 쓰는 말이다!

그럼 이 난형난제가 나오게 되는 배경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후한 말 진식이라는 선비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두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이름은 기 와 심 이었습니다. 

이들은 아버지를 닮아서 학문이 깊었으며 영리했습니다. 

이들에게는 또 각각 군 과 충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군과 충이 말싸움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무었으로 싸웠는지 보니 서로의 아버지가 더 학문이 띄어나다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누가더 뛰어난 바둑기사인가..난형난제이다.


시간이 한참 흘렀으나 이렇다 할 결론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 두 꼬마들은 할아버지인 진식에게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는 물었습니다. 누구의 아버지가 더 나은지 말입니다. 

손자들의 질문에 진식은 참으로 난감해 졌습니다. 

기의 편을 들수도 없었으며 심의 편을 들수도 없었습니다. 


씨스타의 다솜과 설리 이런것도 난형난제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원방은 형이 낫다 하기도 어렵고 계방은 아우가 낫다고 하기도 어렵다. 

원방은 큰아들을 뜻하는 말이었고 계방은 작은 아들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대답을 들은 두 손자들은 내심 안심하고 만족하며 돌아갔다고 합니다. 

진식의 대답은 형이 나은지 동생이 나은지 명확하게 알수 없다는 것이없습니다. 

물론 진식 스스로는 명확하게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두아들중 누가 더뛰어난지 말입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계의 난형난제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손자들에게 이것을 사실대로 말한다면 

그들의 아버지에 대한 존견심이나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그리고 어린마음에 상처받을것을 염려하여 저렇게 대답한것입니다. 

이에 난형난제라고 대답한것입니다. 


이상 오늘의 고사성어 난형난제의 유래와 예시사진들을 살펴 봤습니다. 

이제 확실히 아시겠나요?

내일도 좋은 고사성어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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