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를 도우는 잡지 빅이슈를 아시나요?

함께하는 세상(사회적기업)
2018. 6. 21. 17:16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늘은 일자리형 사회적기업 중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 중 하나인 [빅이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조회사가 만드는 제품은

완제품이 되어, 여러 유통과정 & 광고를 거쳐서, 소비자의 손에까지 들어옵니다.

소비재의 가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유통과 광고입니다.

이러한 유통과 광고를 노숙자들에게만 주어 그들의 자립을 돕는 기업이 바로 빅이슈 입니다.

그럼 서론은 줄이고 본격적으로 빅이슈에 대해서 좀 더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 글의 목차

1. <<빅이슈>> 소개
2. Working Not Begging! [지식채널e]
3. 유명 스타들의 재능기부
4. 주요 판매처

#. 1 빅이슈 소개

시작은 영국에서 1991년에 창간된 잡지입니다.

사회가 발전을 하기 위해 사회구조가 바뀌게 됩니다.(1차산업혁명 --> 2차 산업혁명-->3차...등등)

이럴 때 아니러니하게도 필연적으로 빈곤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빅이슈는 잡지 판매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응?? 어떻게???? 바로 이렇게!!!

<빅판 판매 시스템>

저렇게 자립을 돕습니다. ㅋㅋ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

1. 빅이슈 판매원, 즉 줄여서 빅판은 홈리스(Homeless, 노숙인 등의 주거취약계층)인들만 빅판이 될 수 있습니다.

2. 당연히 자립의사가 있어야 하며, 행동 수칙을 지킬 수 있다면 누구나 빅판이 될 수 있어요.

3. 빅판 행동수칙에 대한 서약을 하고, 일정한 교육을 받고 나서 정해진 장소에서 잡지를 판매하게 됩니다.

4. 10가지의 행동수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배정된 장소에서만 판매를 할 수 있다(거리에서만 판매가능)
2) 빅판의 규정된 복장을 입어야 하며
3) 일하는 동안에는 미소를 지으며 당당하게 일한다(작은 사업자의 마인드로)
4) 술을 먹을 때는 빅이슈를 판매하지 않으며
5) 담배를 피울 때도 빅이슈를 판매하지 않는다.
6) 거리에서 팔기 때문에 시민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게 자리 잡으며
7) 길거리 노점상과 다투지 않고 서로 협조를 하며
8) 빅판으로 일할 때는 빅이슈만 판매합니다.
9) 통제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면 빅이슈로 연락하며
10) 하루 수익금의 50%는 반드시 저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