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상품화폐와 경제발달(보부상과 공인,사상)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랜만에 국사공부를 하네요. 이제 국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가고 있습니다.

대충 정리가 마무리 되면 근 현대사 부분도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이제부터 배울 부분은 조선후기의 경제에 관해서 이야기입니다.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미리 알면 좋은 것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 들어가기 앞서 살펴 보기

   

- 조선 후기, 상업이 발달하게 됩니다.

- 조선 후기, 선대제와 덕대가 확산된다. 선대제와 덕대가 무엇이었는지 확실히 알자.

   

   

   



위의 그림은 보부상의 모습과 조선 후기의 장터의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사진이 남아있는 걸로 봐서 1800년도 후반에 찍은 사진으로 추정되네요.

   

1. 조선후기 상업의 변화

   


   

1) 상인의 종류

- 관허 상인 : 시전 상인, 보부상[각주:1](부보상이 옳은 명칭입니다.), 공인[각주:2](대동법 - 광해군)

- 사상 : 만상(의주), 송상(개성), 경강상인(한성), 내상(동래), 객주와 여각

   

2) 화폐의 유통

- 상평통보의 유통

- 일시적으로 전황이 발생하였다.

   


   

#. 사상의 대두

- 배경 : 농업 생산력의 증대, 수공업 생산의 활성화와, 소작료의 금으로 내기 시작했으며, 도시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 상업 활동의 주역 : 공인(17세기) --> 사상(18세기)

- 사상의 성장

1) 활동장소 : 칠패, 송파 등 도성 주변과 지방 도시근처에서 장사를 하였다.

2) 송상(개성) : 송방의 지점을 설치하였다. 인삼을 재배하고 판매 하였다. 규모가 커져서 대외 무역에도 관여하기 시작했다.

3) 경강 상인 : 미곡, 어물의 운송에 종사하였다. 선박을 건조하는 등 생산 분야까지 진출하였다.

   

#. 장시의 발달

- 배경과 확산 : 15세기 말부터 남부 지방에 장시가 개설되었다. 18세기 중엽에 이르러서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 기능 확대 : 일부 장시는 상설 시장화 되었으며, 지역권 상권을 형성하고 인근 지역의 장시와도 연계를 하였다.

: 전국적인 유통망이 연결되었다.

(광주의 송파장, 은진의 강경장, 덕원의 원산창, 창원의 마산포장 등이 중심이 되어서 활동하였다.)

   


#. 포구에서의 상업행위 성행

- 선상 : 선박을 이용하였다. 각 지방의 물품을 운송하고 바로 포구에서 처분하였다. 경강 상인이 선상의 대표적인 상인이다.

- 객주와 여각 : 선상이나 사상의 상품 매매 중개, 상품의 운송과 보관, 숙박, 금융 등을 처리했다.

   

#. 화폐의 유통

- 화폐가 전국적으로 보급되었다. : 숙종 때 상평통보(동전)가 전국적으로 유통되었다. 그리고 신용화폐(환, 어음)가 점차 보급되었다.

- 전황이 발생한다. : 동전의 발행 량이 늘어나도 유통 화폐가 부족한 현상이 발생한다.

   

   

   

2. 수공업과 광업에서의 변화



   

#. 수공업과 광업 부분을 잘 보자.

- 부역제의 해이 현상이 발생한다.

- 민영 수공업과 민영 광업이 확산되었다.

- 선대제 수공업의 확산(이는 가격 결정권을 상인이 가지게 됨을 의미한다)

: 이에 독립수공업으로 발전해서 갑과 을의 관계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 덕대 라고 불리는 전문 경영인이 등장했다.

- 잠채가 유행한다.

  1. 보부상은 보상과 부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부보상이 옳은 표현입니다. 조선시대의 각 지역의 시장을 중심으로 봇짐이나 등징을 지고 행상을 하고 돌아 다녔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교환경제가 이루어지도록 중간 다리 역활을 하였던 전문적인 상인입니다. 보상은 주로 정밀한 세공품이나 값이 비싼 사치품을 취급하였습니다. 반면에 부상은 일용품과 가내수공업품을 위주로 판매하였다. 이들은 대개 하루에 왕복할 수 있는 거리를 표준거리로 잡고 전국 시장망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였습니다. [본문으로]
  2. 광해군때 실시된 대동법 시행과정에서 공인이라는 상인이 등장하게 되었다. 공인은 대동법이 실시되면서 관청에서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던 상인을 말합니다. 이러한 방납인들이 공인으로 변한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공물의 값을 쌀이나 포로 받는 대동법을 실시하였는데 이렇게 모은 쌀이나 포를 방납인들에게 주고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하여 구입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방납인들은 국가로 부터 공식적인 상인으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공인으로 바뀌게 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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