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라의 성장(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한국사 초반 부분으로 따지면 벌써 3번째 시간입니다.

지금부터는 외워서 공부 해야 하는 부분이 조금씩 늘어가는 시기 입니다.

약간만 신경을 쓰면 크게 어렵지 않게 모두 외울 수 있으니 신경 써주세요

   

들어가기 전에 요점 정리를 해볼게요.

   

: 각 나라의 특징 한 두 개와 제천 행사가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 제천행사란 현재시대의 추석과 같은 개념입니다.

   

   

#. 여러 나라의 성장

   

이 시기에는 여러 연맹 왕국들이 우리 반도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그리고 삼한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이 그것입니다.

   

이 각 나라 별로 조금씩 다른 특징들이 있는데 이걸 외워야 하는 시간입니다.

그럼 하나씩 뭐가 있는지 살펴 볼게요.

   

   

위의 표는 각 나라별로 중요 포인트를 2~3개 정도 묶어서 정리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암기해줘야 하니 꼭 숙지하기에요!

   

   

   

   

1. 부여


<부여는 5부족 연맹체로서 왕을 중심으로 4명의 군장이 각 지역을 다스리는 게 특징입니다. >

   

정치

: 부여는 정치적으로는 5부족 연맹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왕을 제외한 다른 지방 지역을 사출도 라고 불렀습니다.

   

경제

: 목축경제와 농경문화가 적당히 섞여 있었습니다.

   

사회

: 부여의 대표적인 제천행사는 [영고]라는 제천 행사였습니다.

: 순장이라는 껴 묻기 풍습도 있었습니다.

   

   

2. 고구려

정치

: 부여와 비슷하게 5부족 연맹체였습니다. 하지만 사출도는 없었어요

   

경제

: 주변국들에 비해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약탈경제]가 기본 경제 정책이었습니다.

: [산악지대]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더 약탈경제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사회

: 대표적인 제천행사로는 [동맹]이 있습니다.

: 1책 12법이라는 법률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죄를 지으면 12배로 배상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 그리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서옥제]가 있습니다. 다른 말로 [데릴사위제]라고도 할 수 있어요

= 남편이 처가에서 자식을 낳아서 기르다가 좀 커지면 분가를 하는 시스템이에요

--> 이는 한번에 분가를 하면 노동력이 갑작스럽게 없어지기 때문에 처가에 일정한 노동력을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어요.

--> 이 시대에는 토지의 생산력이 낮아서, 사람의 노동력이 더 높은 가치를 지녔기 때문에 이러한 풍습이 발달한 걸로 보입니다.

   

   

3. 옥저

정치

: 옥저는 왕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 읍군과 삼로 라는 부족장이 연맹체를 다스렸습니다.

   

경제

: 옥저는 나라가 바닷가 근처이기 때문에 [해산물]이 풍부했습니다. [소금]도 풍부했습니다.

: 그래서 이러한 자원을 고구려에게 공납으로 바치고 보호를 받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회

: 가족공동무덤이 있었습니다. 이를[골장제]라고 해요

: 고구려와 비슷한 민며느리제가 있습니다. 미리 며느리가 된다고 외우면 편해요

= 결국은 이 제도도 노동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어린 여자애를 미리 남자 쪽에서 데리고 간 다음 키워서 혼인을 시킵니다.

= 양육비를 모두 남자 쪽에서 지불하고, 처음 대려 올 때도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기 때문에 노동력을 주고 받는 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어떻게 사람을 사고 팔지? 라고 이해하면 안되고, 이 시대의 상황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만큼 노동력이 중요하다는 의미죠

   

 

 

4. 동예

정치

: 여기도 왕이 없습니다.

: 읍군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삼로가 지방정치의 우두머리가 되어서 다스립니다.

: 지방정치라고 하니 풀 뿌리 민주주의가 생각이 나지만 그런 건 전혀 아니고, 문화경제군사발달이 뒤쳐져서 나라발달이 늦어졌을 뿐입니다.

   

경제

: 단궁(bow), 과하마(과일 나무 아래를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작은말)가 특산품이었습니다. 반어피도 유명했네요

   

사회

: 대표적인 제천행사로는 무천이 있습니다.

: 족외혼(우리 부족끼리 결혼 하지 않는다.)과 책화(다른 부족에 피해를 주면 갚아야 한다 라는 법규같은 것)가 있었습니다.

= 이 두 가지로 미루어 보아 씨족간의 질서유지에 상당히 신경을 쓴 걸로 보입니다.

   

   

   

5. 삼한

   

정치

: 여기도 역시 왕이 없습니다. 신지, 읍차, 소도라고 불리는 중요 구역이 있었습니다.

: 소도는 제정분리의 증거입니다. --> 단군왕검의 경우 제정일치를 뜻 하는데 이것과는 상반되는 증거라고 할 수 있어요

   

경제

: 남쪽 지방답게 벼농사를 했다는 기록이 있는 걸로 봐서 농경으로 경제를 었습니다. --> 두레로 이어집니다.

   

사회

: 수릿날(단오), 계절제(추석)이 있습니다.

   

#. 삼한에는 별도로 변한이 아주 중요합니다.

--> 변한은 철의 생산과 수출을 맡으면서 발전을 해갑니다.

: 이후 이 지역은 가야로 신라로 발전을 합니다.

   

위 사진은 [솟대]입니다.소도 지역을 나타내는 표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한의 무덤과 토실입니다.

마한은 우리가 잘아는 백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전남과 충남에서 발견된 걸로 봐서도 위치상 동일성을 보여줍니다.

   

   

6. 백지도 그리기

마지막으로 백지도 입니다.

여러 나라의 성장이라는 단원을 배울 때는 나라의 위치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위의 백지도를 보면서 부여와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의 위치를 상상하면서 스스로 위치를 그릴 수 있다면 이번 단원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덤으로 각 지역의 특징들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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