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액수 얼마가 좋을까요(총정리)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이제 봄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4월과 5월이 다가오면 결혼식 자리가 아주 많아지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 하는 분들도 점점 생기고,

그분들을 위해서 축하자리를 찾아가는 분들도 많아 집니다.

   

사실 결혼식에 초대를 받을 때 마다 하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축의금 고민입니다.

얼마가 가장 적당할까요?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내야 된다는 건 알지만

그 상황이 얼마인지 참 고민이 되죠.

   

그래서 제가 나름의 기준을 정해봤습니다.

제 기준이 완벽한 건 아니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해 볼게요 :)

   

1. 상대방이 얼마를 냈지?

축의금을 결정할 때 가장 쉬운 기준은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입니다.

   

물론 상대방이 낸 축의금 보다 더 많이 내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어요!!

대신 인지상정이라는 말이 있으니 받은 만큼은 돌려주는 것이 별말이 안 나오고 딱 기준 삼기 좋아요

   

2. 결혼식 장소가 어디지?

결혼식 장소에 따라서 조금 더 내는 센스가 있으면 좋아요.

여러 결혼식 장소가 있지만 호텔이라면 점심값이 생각보다 비싸요.

그러니 이런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다면 이런 점을 고려해서 축의금 금액을 정하는 것이 좋아요

   

   

3. 동행은 몇 명인가요?

기본적으로 축의금은 밥값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자기와 동행하는 사람이 2~3명 더 있다면?

아이들도 같이 와서 3~4명이 된다면 거기에 맞게 조금 더 금액을 추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축의금은 홀수가 좋아요!!

: 축의금은 홀수가 좋다고 합니다.

3만원, 5만원, 7만원 이렇게 홀 수로 내는 게 좋다고 합니다.

   

10만원의 경우에는 짝수입니다.

하지만 십진법 체계 아래서 가득 찬 숫자를 뜻하기도 하고,

우리가 좋다고 결론 낸 3만원과 7만원이 합쳐진 좋은 숫자라고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하지만 홀수로 이루어진 3과 7이 합쳐진 좋은 숫자라고 합니다.)

   

   

5. 금액 별 정의

: 사실 이런 식으로 정의를 내 놓아도 막상 축의금을 낼 상황에 놓이면 또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금액별로 내야 할 경우를 딱 집어 드릴게요

1) 3만원

- 가끔 만나는 친구,

- 잘 보지는 않았지만 급 연락이 와서 가게 되는 경우

- 굳이 내가 내야 하나? 생각이 든다면 3만원을 내세요.

   

2) 5만원

- 자주 보는 사이라면 5만원이 좋습니다.

- 회사 동료는 기본적으로 5만원은 꼭 해주세요.

- 가끔씩 보지만 친하다고 느낀다면 5만원 해주세요.

- 동호회 사람이나 가끔이지만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이라면 5만원!

   

3) 10만원

- 완전 친하다면 10만원을 내세요.

- 회사 지인이지만 특별히 각별하다고 느낀다면 10만원 추천 드립니다.

- 베스트 프렌드라면 10만원 그 이상 하는 경우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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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이 내면 낼수록 좋은 것이 축의금이라고들 합니다.

뭐 맞는 말이긴 하죠.

하지만 축의금도 축의금이지만 가장 특별한 날인 결혼식!

그 자리에 참석을 하고 함께 기뻐해주고 내 일처럼 즐기고 축복해주는 것이 가장 큰 축의금이자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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