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 스톰 총정리
- Game & Comic & Movie/Hero Profile
- 2016. 5. 18. 08:06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늘은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출연하는 포호스맨 중에서 스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톰은 예전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 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린 캐릭터입니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히어로의 위치에 서있었지만, 이번에 영화에서는 아포칼립스의 4대 기사로 임명되면서 빌런(히어로와 대립하는 능력자)으로 나오게 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앞서 살펴본 2명의 포호스맨과 같이 이번 엑스맨 영화버전의 설정에 맞춰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1. 기본프로필
1) 이름 : 스톰, 오로로 여왕, 원소의 여제
2) 본명 : 오로로 먼로(Ororo Monroe)
3) 능력
- 날씨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원피스라는 만화에서도 자연계 능력자들이 강한 것처럼, 다른 엑스맨들에 비해서 상당히 강력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나온다. 그 덕분에 스톰의 인기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 능력을 발휘할 때 눈동자가 없어지고 하얀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 폭풍을 일으키기도 하며, 번개를 발생시키고, 비를 내리게 한다.
- 폐쇄공간에서도 날씨를 조작하기 때문에 날씨 생성으로 프로필을 바꾸자는 팬들의 의견도 상당히 많다.
2. 전작에서의 활약
: 일단 오리지널 3부작에 모두 출연을 한 주연급의 엑스맨입니다.
그래서 각 오리지널 3부작에서 어떻게 출연했는지 간단히만 언급해 볼게요.
1) 엑스맨 오리지널 1편
: 초반에 로그와 로건(울버린)이 위기에 처했을 때 구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부터 흰 눈을 번뜩이며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강렬한 인상을 보여줍니다.
근접 전투 좀 못하면 어떠하리
: 극 후반 전투씬에서는 근접전투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 위기에 몰리는 듯 했지만,
천둥번개를 소환해서 깔끔하게 적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엑스맨 오리지널 2편
: 여러 영화 중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게 2편입니다.
정부와 엑스맨의 관계가 악화되는 2편입니다. 이에 스톰도 전투기에 쫓기는 신세가 되지만
인상과 몇 번의 손짓으로 자신을 쫓아오던 전투기 2대를 그냥 날려버립니다.
전투기 2대쯤은 우습게 부숴버린다...
영화 중반부에도 적 뮤턴트를 번개로 제압하는 모습이 나오며, 후반부에는 추위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날씨를 이용하는 모든 능력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3) 엑스맨 오리지널 3편 최후의 전쟁
돌연변이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발생하는 인간과 뮤턴트간의 갈등이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큰 활약상은 없지만, 프로페서 엑스의 뒤를 이어 뮤턴트 학교를 이어받아서 돌연변이 아이들을 맡게 된다.
4)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영화 자체가 미래 - 과거 - 미래 - 다시 과거를 오가면서 진행이 된다.
여기서 스톰은 미래에서 과거로 간 로건을 지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리 비중은 크지 않다.
왜냐하면 과거의 이야기가 이번 영화의 주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센티넬들이 쳐들어 올 때
스톰 특유의 날씨조작능력으로 다수의 센티넬들을 황천행으로 보내버린다.
다른 엑스맨들이 센티넬 하나에도 힘겨워 하는 걸 생각하면 여전히 파워는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이다.
3. 엑스맨 아포칼립스 스톰으로서의 활약
1) 어린 시절의 스톰
: 일단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는 시간대가 오리지널과는 다르다.
스톰과 엔젤이 아직은 어린 시절이었던 옛날 시간대입니다.
그런데다가 전편인 [엑스맨 데이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시간과 역사가 모두 달라졌기 때문에
이번 3편에서의 스톰은 격정적이고 불안정한 마음을 가진 뮤턴트로 나옵니다.
그렇게 불안정한 마음을 아포칼립스가 파고들어 그를 포호스맨의 한 명의 기사로 만든 것 같습니다.
2) 스톰 역을 맡은 배우
: 이전 작품에서는 [할리 베리]가 스톰을 맡았습니다.
: 이번 작품에서는 [알렉산드라 십]이라는 신예 배우가 스톰의 청소년기를 다루게 됩니다.
엑스맨의 올드팬이라면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바로 헤어스타일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헤어스타일이 이렇게 바뀐 이유는 원작 코믹스를 최대한 따르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무리 원작을 따르는 것이라지만, 전작인 퓨처 패스트때부터 조금 마음에 안 들긴 했어요ㅜㅜ
나의 스톰은 단발의 할리베리인데… ㅎㅎㅎ
4. 코믹스(만화 원작)에서의 스톰 설정
1) 최초의 흑인 캐릭터
- 스톰은 능력과는 별개로 하나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만화 역사상 최초의 흑인 영웅 캐릭터였습니다.
- 최근 시빌워로 우리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블랙팬서와 결혼하기도 했습니다.
- 블랙팬서의 고향인 와칸다가 바로 스톰이 살았던 곳입니다.
스톰은 어릴 때는 좀도둑질을 하며 살았던 사고뭉치인데, 커서는 그 나라의 왕이자 세계 최고 갑부와 결혼을 한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블랙팬서 편에 자세히 적었으니 참고해서 보세요 :)
2) 원작에서의 능력
- 영화가 원작을 잘 살렸습니다.
이 말인즉 영화에서 보는 능력 그대로 날씨를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엑스맨입니다.
하지만 그 능력의 크기가 더 큰 것이 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상에도 엄청 강하게 표현되지만, 원작에서는 지구 수준의 날씨 생성 능력을 보여줍니다.
날씨를 바꾸는 거리는 지구반대편에 있는 곳의 날씨도 바꿀 수 있으며, 좀 심하게 표현하면 재난 영화에 나오는 지구멸망 수준으로 태풍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번개를 다루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기를 잘 다루게 되고, 이는 텔레파시 차단 능력을 패시브로 갇게 되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종종 당하는 모습도...ㄷㄷㄷㄷ)
3) 히어로 활동
우선 프로페서X의 비호아래 올바른 엑스맨으로 성장을 합니다.
라이벌 빌런으로는 에마 프로스트가 있습니다.(프리퀄 1편에 등장하는 다이아몬드로 몸을 바꾸고, 텔레파시를 쓰던 빌런이 에마입니다.)
늘 선의 편에 서려고 노력을 하는 히어로 입니다.
후에 블랙팬서와 이혼을 하고 울버린과 꽁냥꽁냥한 사이가 됩니다.
울버린과 연인관계가 되면서, 머리스타일도 모히칸 스타일로 변하게 되는...암담한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이 모든게 울버린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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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엑스맨 아포칼립스 스톰에게 제가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날씨조정 능력을 어떻게 보여줄까 하는 부분입니다.
어린 스톰이긴 하지만 멋진 CG와 함께 많은 분량을 차지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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