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 포호스맨 누구?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늘은 엑스맨 아포칼립스 포호스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5월 25일 수요일 드디어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개봉일이 정해졌습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마무리를 책임지는 작품입니다.

   

0. 대략의 영화 줄거리

고대의 최초의 돌연변이인 아포칼립스가 현재 시간대에 깨어나게 됩니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인류를 멸망시키고 온 세상을 새롭게 돌연변이의 세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포호스맨이라는 자신의 4명의 친위대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아포칼립스와 포호스맨에 대항에서 세상을 지키려는 찰스와 어린 엑스맨들의 대립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오늘은 아포칼립스의 친위대인 포호스맨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포호스맨의 기원

: 포호스맨은 성경의 묵시록에 나오는 내용을 차용해서 영화에 적용했습니다.

영화 제목인 아포칼립스 자체가 성경에 나오는 세계의 종말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죠.

   

성경에는 재앙을 불러일으켜서 세상을 종말로 이끌 4인의 기사를 말하고 있는데

그 기사가 바로 [정복의 백기사 - 전쟁의 적기사 - 기근의 흑기사 - 죽음의 청기사]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4기사가 영화에 등장하는 포호스맨입니다.

   

   

2. 아크엔젤 (죽음의 청기사)

1) 영화 오리지날 엑스맨3편에 출연한 캐릭터이다.

- 오리지날 영화 3편을 본 팬들이라면 엔젤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사실 사일록과 비슷한 영화 속 분량을 자랑하고 있지만, 아주 임팩트 있게 기억이 된 히어로이다.

커다란 날개와 비주얼로 인해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던 비운의 캐릭터였다.

   

- 하지만 이번에는 포호스맨의 한 축으로 많은 분량을 가지고 돌아왔다.

날개도 금속으로 바꾸고, 히어로에서 빌런으로 갈아탔지만 더욱 간지나게 바꼇다.

   

2) 주요능력은 비행과 깃털쏘기 입니다.

- 일단 몸이 아주 가볍다는 설정과 자가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도 있습니다.

- 그리고 엔젤이라는 이름답게 비행능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날개를 칼처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주로 깃털을 상대에게 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3. 사일록 (정복의 백기사)

   

   

1) 사일록은 전작에도 나왔다.

엑스맨 오리지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최후의 전쟁에서 사일록이 나왔었습니다.

잉?? 내가 엑스맨을 다 봤는데 저 섹시한 언니가 나온 적은 없는데!!! 거짓말!!!

이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충분히 이해 합니다. 왜냐하면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사일록의 비중은 엑스트라라고 할 정도로 비중이 없었어요.

극 후반에 피닉스가 폭주하면서 죽은 수많은 돌연변이 중에 한 명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뭐 어쨌든 그런 사일록이 이번에는 엄청난 비중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2) 포호스맨의 정복의 백기사

- 이번에는 메인 빌런인 아포칼립스의 4대 친위기사인 포호스맨에서 정복의 백기사를 맡고 있습니다.

완전 쩌리에서 메인 빌런의 위치로 신분 상승 하셨습니다.

   

- 주요 능력은 사이킥 에너지로 칼을 만들고, 자신만의 닌자 무술과 접목해서 싸우는 스타일입니다.

사이킥 에너지는 물리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사이킥 블레이드에 잘리면, 신체가 잘리는 것은 물론 정신 마저 날아가 버린다고 합니다.

   

   

   

- 사일록 배역을 맞은 배우는 [올리비아 문]이라는 배우입니다.

사일록의 배역과 상당한 싱크로를 자랑하기 때문에 많은 남성분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사일록의 의상이 정말 이뻐요!!소근소근)

   

   

4. 스톰 (기근의 흑기사)

   

1) 언제나 주연이었던 스톰

   

: 스톰은 쭉 주연으로 전작에 많은 분량으로 출연했습니다.

오리지날 엑스맨 3부작에서는 '할리베리' 가 스톰역을 맡아서 극에 출연을 했습니다.

바로 [전작인 데이 오브 퓨처 패스트]까지 할리베리가 스톰으로 출연했으나, 프리퀄 2편에서는 그렇게 많은 비중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톰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언제나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왔었죠.

   

   

2)포호스맨으로서의 스톰

   

이번 아포칼립스의 스톰은 전작에서 보여졌던 어른 스톰이 아닌 청소년기의 스톰의 모습으로 출연합니다.

전작에서 시간대가 전부 달라져 버렸고, 그에 따라 스톰에 대한 설정도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차분하고, 리더쉽 충만한 스톰의 모습이 아니라,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가지고 있고,

그런 점을 아포칼립스가 잘 파고 들어, 자신의 수호기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포호스맨으로 영입된 스톰

   

   

   

3) 스톰의 능력

   

예고편에서도 원래 스톰의 능력인 날씨조작능력이 보입니다.

번개를 이용해서 기존의 엑스맨들과 겨루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봐서 능력적인 면은 그대로인 듯 보입니다.

   

   

스톰의 주요능력은 날씨조작입니다.

번개 능력이라고 알 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날씨 조작능력입니다.

그래서 번개 뿐만 아니라, 눈, 비, 폭풍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죠.

   

   

5. 매그니토 (전쟁의 적기사)

   

1) 전작에서의 매그니토

 

 

: 히어로 영화에서 영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빌런(히어로의 반대 축에 서있는 능력자)입니다.

얼마만큼 매력적인 적이 있느냐에 따라서 전체적인 극의 매력도가 올라가죠.

   

그런걸 생각하면 매그니토는 언제나 최고의 빌런 또는 안티히어로의 위치에 있는 뮤턴트였습니다.

전작인 엑스맨 1~3편에서는 항상 엑스맨에게 고난을 주고,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악당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히어로 팬들이 뽑은 최고의 악당 1위에는 언제나 매그니토가 있었습니다.

   

   

2) 포호스맨의 리더 매그니토


: 이번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는 포호스맨의 한 명으로 매그니토가 나옵니다.

사실 다른 3명과 능력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원작을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가 높습니다.

   

하지만 영화 엑스맨에서 매그니토의 능력이 코믹스 버전에 비해서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는 점과

아직까지 인간과의 유대를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점들을 생각하면 충분히 아포칼립스와 한편에 설 수 있어 보입니다.

   

   

3) 매그니토의 능력


원작 만화상에서는 지구조차 멈춰버리는 매그니토입니다.

영화상에서는 많이 하락되었지만 그래도 매그니토의 능력도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이미 전편인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축구장을 들어서 백악관에 던져버리고,

철을 이용해서 울트론을 조정하고, 땅속에 있는 철을 찾아내는 능력 등을 보여줍니다.

   

거의 신이라고 볼 수 있는 아포칼립스를 제외하면 현재 영화상에 나온 모든 뮤턴트 중에서 가장 강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장면은 과연 매그니토가 끝까지 아포칼립스와 한길을 걷느냐 하는 점입니다.

   

마지막까지 아포칼립스를 도울지, 아니면 다시 찰스와 함께 세상의 멸망을 막을지를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 관련 글

   

이렇게 해서 엑스맨 아포칼립스 포호스맨이 누구인지 하나하나 알아봤습니다.

4명의 뮤턴트들을 소개하다 보니, 간략하게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글이 조금 길어졌네요.

마블 캐릭터들에 대한 글들은 비정기적으로 꾸준히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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