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밀 미니언 일병 구하기 :)
- 취미/맛있는 이야기
- 2015. 8. 23. 14:02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휴 드디어 글을 적네요. 이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던지!!!
사실 맥도날드 해피밀 1차 미니언 일병 구하기는 저희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쥐도 새도 모르게 1차 미니언 일병 구하기는 막을 내렸습니다.(우리만 몰랐고 엄청난 열풍이었죠)
그리고 미니언즈 영화가 개봉하기 전 광고를 엄청나게 할 때쯤 미니언에 딱 하고 꽂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광고의 힘은 대단한 듯 해요.
그때부터 미니언에 대해 이리 저리 정보를 모으다가 다가오는 일요일에 2차 맥도날드 해피밀 미니언 일병들을 구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뉴스 기사들을 거의 믿지 않았습니다.
[에이 어린 애들이 먹는 햄버거 세튼데 그걸 누가 줄 서서 기다려! 그것도 2시간이나 다 홍보하는 거야, 광고하는 거고..] 라고 생각했지요
진짜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두둥……
……
30분전에 맥도날드를 찾은 우리는 못 샀어요.. ㅜ_ㅜ_ㅜ_ㅜ_ㅜ
줄이 너무~~~~길어서 얼핏 사람수를 새어봐도 100명이 넘어서(매장당 100개 판매) 서둘러 다른 맥도날드 매장을 갔지만 거기도 당연히 줄이 길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한탄을 하면서 [미니언이 뭐라고!!!!! 안 사!!! 안 사!!!!]라고 외치면서 집을 왔어요.
그리고 다음날 ~ 짜잔 :)
미니언입니다.!!!!
구했습니다. 올레~ 신난다ㅋㅋㅋㅋㅋ
당일 날은 못 사고 그 다음날 다시 맥도날드 매장을 찾아가서 해피밀 세트를 낱개로 5개 샀습니다.
당연히 햄버거도 5개 한방에 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한 손 가득 햄버거를 싸 들고 왔어요 ㅋㅋㅋ
그리고 또 그렇게 사놓고 저녁은 햄버거를 안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다 먹었답니다. ㅋㅋㅋ)
휴 엄청나게 더웠던 8월 9일 일요일을 잊지 못할 거에요.
그 더운 날 맥도날드 찾아 다니고 줄 서고 했던 기억들 :)
난 추억인데 우리 자기님은 어떨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다음날 해피밀 미니언 일병들을 구하긴 했지만, 잘못했으면 10년은 미니언도 선물 못 받았다고 구박 당할 뻔 ㅋㅋㅋㅋㅋ
사담이 길었네요.
본격적으로 맥도날드 해피밀 미니언 피규어들을 감상해 볼게요.
이 아이는 태엽 병정이에요.
태엽을 감으면 발이 움직이면서 걸어 다닌 답니다.
머리에 태엽 감는 손잡이 보이죠? :)
영국 근위대 미니언입니다.
이 아이는 목소리가 나와요 귀엽 귀엽
기타치면서 노래부르는 모양이에요
이 미니언 아이는 들고 있는 총에서 불이 번쩍번쩍거려요 ㅎㅎ
얼굴에 가득한 장난기!
제일 귀여운 미니언 입니다.
완전 사랑스럽게 생겼어요!
단체 가족사진 한 컷!
같이 있을 때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니언입니다.
요란스러웠지만 미니언들 때문에 행복한 추억 만든 거 같아서 너무 고마워요.
다음에는 줄 서지 말고 느긋하게 다음날 찾아가야겠어요. 뭐 햄버거는 나눠먹으면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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