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림동에서 골프채 갈비탕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이 포스팅은 예전에 적었던 비공개 포스팅이 었는데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여기로 옮겨 왔어요.

사진을 보시면 올해 초 겨울이라는걸 알 수 있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제가 직접 방문하고 직접 먹고온 후기에

친구들과의 추억을 계속 이어나가고자 이렇게 적는것 이니까 잘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께요.


소바집인데 갈비탕이 맛나는 이상한 곳 :)

안녕하세요 김초코팡팡입니다. 

오랜만에 맛나는 집 발견!!

올레~

원래 제가 한 저렴이 혓바닥을 자랑하자나요..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아닌 놀림을 종종 받기도....


늘 듣는 말이 [넌.. 무슨 음식만 먹으면 다 맛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찾아간 이곳은 제 기준이 아닌 제 친구놈 중에서 고급 혀를 가진 놈이 추천해서 간곳입니다. 


오랜만에 외식 시켜줄려고 차끌고 갔더니

치아라고...동내에 맛집 생겼다고 가자고

그래서...거의 끌려간곳입니다. 


근데..


맛나요..

무조건 포스팅 해야지!! 라고 맘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때 부터 투덜투덜 거리면서 가게로 들어 갔습니다. 

맛없기만 해봐라 하면서 사진을 막찍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놈들도 요때 부터 제가 카메라 찍는거에 거부반응을 시전...

슬슬 일단 눈치를 주면서

저한테 [저놈 뭐하냐] 이런느낌을 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랄친구들인데

오랜만에 봤거든요

나중엔 계속 사진을 찍으니까 한대 칠 기세였음

사실 남자들은 요런거 있어요

ㅋㅋㅋㅋㅋ

사진 거부반응

ㅜ_ㅜ

애들아... 나 블로그 시작했어...

ㅜ_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령소바에선 요것도 팔아요!!

나 두부 전병 좋아하는데 

눈에 딱걸림

다먹고 나갈때 사야지 했는데

배불러서 정신 못차리다가 까 묵고 못삼

맨나 까묵까묵

먹다가 새로운 음식 나오면 사진찍는 거 또 까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단 요때를 기준으로 새로 지어서 깔끔하고 

보는것처럼 창문이 완전 넓어서 시야가 탁트인게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창밖으로 또랑도 흐르고 ㅋㅋㅋㅋㅋ




의령소바 메뉴판입니다. 

아 여기 주문을 하고 선불로 계산을 해야합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먼저 계산하는 가게가 늘어서 좋습니다. 


여튼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에 서서 뭐먹을지를 골랐습니다. 

우린 뭐 처음부터 그분께서 갈비탕드시라고 사사했기 때문에 

갈비탕 세개!!! 통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일하면 서비스 없나요..

찐빵이라던지..만두라던지..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김치입니다.!!!

친구들은 슥삭슥삭 싹 비워버렸답니다. 

잘라먹고 찢어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잘익었다면서 ㅋㅋㅋ

전 새김치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저에겐 그냥 평범했습니다. 


나중에 골프채 갈비탕이 등장하면 쓰게될 장갑과 가위입니다. 

처음에는 비닐장갑 써서뭐해 라는 반응이었지만 

결국은 장갑 하나씩 다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찬입니다. 

특별한 건 따로 없네요.

고추는 안먹으니 패스~ 양파는 사랑해서 

지금 보이는 양파는 전부 제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다먹음




오늘의 메인 요리가 등장했습니다. 

골프채 갈비탕!!

뜨거우니 조심하시고 ㅋㅋㅋㅋ

골프채 처럼 생긴 갈빗대가 2개 들어있습니다. 

좋아요 사랑합니다. 내갈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기쁜 순간에도 내 친구님은 큰거 먹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갈비탕이 더 고기가 크다며 사진찍는데 쏙 바꿔치기함....

이러기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는거 봐주는 값이래나 뭐래나...-_ㅜ





왼쪽이 오늘의 점심을 한턱 쏘신 이군입니다. 

오른쪽님이 고급 혓바닥을 구매하신 강군 되십니다. 

사진도 낼름 거리다가 딱 찍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비탕이 오면 일단 냄새로 기분이 좋고

고기 잘라 고기 먹고

국물 떠 먹고 

위에 보이는 모밀국수 넣어서 먹고 

밥말아서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배고프다. 

양도 생각보다 많아요. 


친구 한놈은 한 그릇 다 비우질 못했어요.

국물을 남겼습니다. 

사장님!!! 여기 국물 남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남긴 친구놈도 배부르다며 말은 하면서 계속 국물을 수저로 홀짝홀짝 떠 먹음 ㅋㅋ








3명이서 한상 거하게 먹고 왔습니다. 

요기 생각보다 괜찮네요.

소바집 가서 소바 안먹고 강비탕 먹고 온거지만 그래도 잘간듯

갈비탕 하면 저기 법원근천가 그쪽 갈비탕집이 맛있는데 

거기와는 다르게 또 맛있는 집입니다. 

창원 사림동에서 갈비탕이 생각난다면 추천해봅니다. 


나만의 맛집으로 두고 싶기도 하지만 체인점이라 이미 알사람들은 알고 있을꺼에요.

야밤에 포스팅 절대 안한다고 한 거 같은데 또 이렇게 야밤에 먹거리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ㅜ_ㅜ

그럼 다들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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