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육전 밀면+해물 순두부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랜만에 음식포스팅입니다. 

저는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서 주로 차가운 음식 먹어요 

겨울에도 따뜻한 음식을 먹기야 하지만 그래도 아이스크림도 자주 먹고 시원한 물도 자주 먹는 편이랍니다. 

그렇다 보니 여름만 되면 늘 찾는 음식이 있으니 냉면과 밀면입니다. 

요즘은 냉면 보다는 밀면을 좀더 선호하고 있어요!

밀면이 냉면보다는 맛이 좀더 자극적이라고 해야하나

단맛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그렇잖아요 ㅎㅎ

그래서 제 입맛에는 밀면이 땡긴답니다. 

밀면은 남쪽지방에서 많이들 드세요 

그렇다보니 여러가지 밀면들이 발달이 되어 있는데 

오늘 가본곳은 육전 밀면입니다. 

저도 처음 가봤는데 말그대로 육전이 밀면위에 올려져 잇어요 

고기 육, 고기 전이 밀면위에 뚝딱!

다음 지도로 위치를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등록이 안되있네요 

장유 삼문동에 위치하고 있는 굴국밥 집입니다. 

1. 바깥모습

요렇게 생긴 외견을 가지고 있어요 

간판에는 굴국밥과 동태찌개를 내새우고 있는데 

여름에는 남포 육전밀면을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하절기에만 장유 육전 밀면을 판매하고 있네요 

맛의 비법은 사골육수와 쇠고기 육전이라고 합니다. 

2. 메뉴판 및 가격

저희는 해물 순두부랑 육전 밀면 이렇게 해서 15000원치 시켰답니다. 

가격은 그렇게 착한가격도 아닌 그냥저냥인 보통 가격이었어요!

3. 기본반찬

기본찬들입니다. 

깔끔하게 잘나왔습니다. 

반찬들이 싱싱해 보여서 좋았어요!

해물순두부의 공기밥은 이렇게 비벼 먹을수 있게 나왔어요 

김과 콩나물 깨소금 이렇게 해서 공기밥이랑 비벼 먹게 되어 있답니다. 

그냥 밥주는것 보다는 훨씬 좋은거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계란음식이에요!

계란찜도 나와서 좋았어요

메인 음식들이 나오기전에는

이렇게 기본반찬들이 세팅이 되었습니다. 

어때요? 나름 정갈한듯 괜찮았어요!

4. 해물순두부

메인 음식인 해물순두부가 나왔습니다. 

1인분 양이에요 

양은 푸짐하게 나왔어요

아까준 비빔밥 재료에 공기밥과 해물순두부의 두부를 슥 올려서 

슥삭슥삭 해서 먹고 왔어요!

내님도 한컷!

역광이라서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5. 육전밀면 등장

육전 밀면이 나왓습니다. 

계란 밑으로 보이는것들이 육전 입니다. 

밀면의 국물 색깔은 제가 좋아하는 약간 여리한 색깔 ㅋㅋㅋㅋ

전 빨아아아간 밀면 육수는 별로라서 ㅎ

육전을 나름 많이 쌓아 주셨네요 

그래도 채썰어서 별로 양은 얼마 안되요 

전 육전 밀면이라고 해서 소고기전이 큰거 두장정도 떡하니 올려져 있는걸 기대했지만

그렇게 나오진 않네요.

한두 젓가락을 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사실 너무 채썰어져 있어서 육전의 맛을 잘 못느꼇어요 

전체적인 밀면맛은 좋습니다. 

제가 막혀 라서 육전만 따로 못느끼겟더라구요.

요렇게 한젓가락 퍼서 먹으면 됩니다. 

일부러 육전을 좀 많이 들어봤어요 

ㅎㅎㅎㅎ

이쁘게 나와라고 찍어봤는데 잘나왔나요?

요즘은 해가 길어져서 

저녁식사로 먹고 나왓는데도 이렇게 푸른 하늘을 볼수가 있네요.

장유 육전밀면 그리고 해물순두부까지!

육전은 잘 못느꼇지만 밀면 자체의 맛은 굿굿

별 4개 줄수있겠음다.

다음에 또 근처 지나가면 들릴꺼 같아요!

밀면 좋아하시면 큰기대 말고 가시면 맛있게 드시고 올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