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이앙법의 보급과 도조법과 타조법


안녕하세요 초코팡팡입니다. 

오늘은 조선후기의 농업의 변화 양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시간에 조선의 세금제도들이 토지기반으로 많이 부과 되었다고 배웠습니다. 

즉 역이나 공납을 쌀로 대체해서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토지의 생산성이 늘어서 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서 토지의 생산성이 늘어나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들어가기전에 살펴보기 

- 이앙법이 확산되면서 이모작이 가능해졌다. 

- 도조법이 등장하다. 

조선의 농민들이 이앙법(모내기법)을 하는 모습을 민속화로 나타낸 그림입니다.


조선 시대 농업의 변화

1. 조선 전기

#. 밭을 갈아서 튀어나온 부분을 [이랑]이라고 한다. 

이랑과 이랑 사이의 들어간 부분을 [골],다른 말로 [고랑]이라고 합니다. 

밭을 이렇게 갈고나서 이 [이랑]부분에 씨를 뿌리는 방식이 {농종법}입니다. 

그리고 [고랑]부분에 씨를 뿌리는 방법을 {견종법}이라고 합니다. 


#. 조선 초기에는 [농종법]이었다가 후기에 [견종법]으로 바뀌게 됩니다.


#. 논에는 그냥 씨를 뿌리는 직파법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조선 후기 들어서 이앙법이 보편화되기 시작했습니다. 


#. 지대는 병작반수가 일반적이었습니다.

: 즉 수확량의 절반을 땅의 주인에게 줬습니다. 

: 조선 후기에는 도조법(수확량이 얼마가 나오던지 정해진 곡식량을 땅의 주인에게 주는 방식)이 유행했습니다. 



2. 조선 후기의 농업생활


#. 이앙법의 영향

1) 논일을 하는데 소모되는 노동력이 감소하였고, 생산력은 증가하였습니다. 

2) 벼와 보리의 이모작이 가능해졌습니다. 

: 이러한 이모작으로 인해서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 광작이 가능해져서 생산력이 상승했습니다. 이에....


3) 농민층의 분화가 일어났습니다. 

: 경영형 부농이 생겨나고 자기 땅조차 없는 임노동자 농민도 많아집니다.

( 공장에 자동화 기계가 들어와서 노동자들이 다짤린것과 비슷해짐 )

: 농민 한 명이 관리할 수 있는 토지가 늘어 남에 따라 빈부격차가 심해집니다. 



#. 상품작물 재배 

- 장시의 활성화

- 쌀의 상품화 , 목화 ,채소, 담배, 약초등도 재배하기 시작합니다. 


#. 지대의 변화 

: 타조법에서 도조법으로 세금내는 방식이 바뀌다 보니 소작민과 토지주인과의 관계가 바뀝니다.

: 종속적인 신분적 속박관계에서 갑과 을의 계약관계로 전환이 됩니다.

( 즉 신분제가 점점 희미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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