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불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불 미륵불을 모시는 전각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라이프핵"입니다.

오늘은 절과 사찰의 본존불과 전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목차 

1. 들어가며...(여행의 재미를 더해보자)

2. 본존불상과 전각

 가. 석가불

 나. 비로자나불

 다. 아미타불

 라. 약사불

 마. 미륵불

1. 들어가며(여행에 재미를 더해보자)

우리나라의 경치 좋은 명승지를 다니다 보면

거의 대부분 큰 절, 사찰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큰 절이나 사찰들을 

우리는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에서 자주 접하게됩니다.

불교신자가 아니라 해도 기본상식 수준의 몇 가지 정보만 알면

우리나라 전통 문화 중 하나인 절과 사찰을 보고느낄때  

몇 배의 재미와 견문을 넓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각 사찰에 모셔진 본존불과 그 전각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나라 절에 모셔진 본존불상은 

석가불을 비롯해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불, 미륵불

이렇게 다섯부처가 거의 대부분이니 부담없이 봐 주시기 바랍니다.

1. 석가불

<직지사 대웅전 석가불>

석가불을 모신 전각을 대웅전(大雄殿), 대웅보전(大雄寶殿)이라 합니다.

석가불을 중심으로 양옆에 좌협시보살 문수보살과 우협시보살 보현보살이 조성됩니다.

석가모니라 할 때 석가는 민족의 명칭이고, 모니는 성자라는 뜻으로 

석가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 됩니다.

본래의 성은 고타마이고 아름은 싯다르타입니다.

나중에, 설산 보리수나무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어 붓다(Buddha, 佛陀)라 불리웠습니다.

석가모니불, 석가여래, 석가여래불 이라 합니다.

2. 비로자나불

<장흥 보림사 철조 비로자나불>

비로자나불을 모신 전각을 대적광전(大寂光殿), 대광명전(大光明殿), 비로전(毘盧殿), 

화엄전(華嚴傳)이라 칭합니다.

비로자나불의 양협시보살은 석가불과 같이

좌협시보살 문수보살과 우협시보살 보현보살이 조성됩니다.

산크리스트어로 '태양'이라는 뜻인데, 

불지(佛智)의 광대무변한을 상징하는 화엄종(華嚴宗)의 본존불(本尊佛)입니다.

비로자나여래, 비노사나불, 노사나불, 지나불이라 칭합니다.

3. 아미타불

<영주 비로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통일신라에 제작한것으로 보인다>

아미타불을 모신 전각을 무량수전(無量壽殿), 수광전(壽光殿), 

극락전(極樂殿), 미타전(彌陀殿)이라 합니다.

아미타불의 양협시보살은

좌협시보살 관세음보살과 우협시보살 대세지보살이 조성됩니다.

(불화에서는 대세지보살 대신 지장보살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아미타라는 이름은 산크리스트어의 아미타유스(무한한 수명을 가진 것), 또는

아미타브하(무한한 광명을 가진 것)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 

한문으로 아미타(阿彌陀)라 음역하였고 무량수(無量壽), 무량광(無量光)이라 의역하였습니다.

흔히 '나무아미타불'이라 할 때, 영화 등에서 '아미타불'이라 되뇌일 때 그것입니다.

4. 약사불

<서울 호압사 석조약사여래좌상>

<양손을 앞으로 모아 약그릇을 들고 있는데 이를 통해 약사여래를 표현하고 있다>

약사불을 모신 전각을 약사전(藥師殿), 약광전(藥光展)이라 합니다.

약사불의 양협시보살은

좌협시보살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우협시보살 월광보살(月光菩薩)이 조성됩니다.

중생을 모든 병고에서 구하고, 

무명(無明)의 고질(痼疾)까지 치료하여 깨달음으로 인도한다는 부처입니다.

정식으로 번역하면 약사유리광여래(藥師瑠璃光如來)라 하고

약사여래, 약사여래불이라 합니다.

5. 미륵불

<금산사 미륵불>

미륵불을 모신 전각을 미륵전(彌勒殿), 용화전(龍華殿), 자씨전(慈氏殿)이라 합니다.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사 미륵전에는

1층 편액에 대자보전(大慈寶殿)

2층 편액에 용화지회(龍華之會)

3층 편액에 미륵전(彌勒殿)이라 쓰여 있습니다.

석가불에 이어 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부처(미래불, 당래불)라 합니다.

드라마 왕건에서 궁예가 미륵의 관심법을 쓴다할 때 그 미륵입니다.

이 미륵불에 대한 미륵정토사상(彌勒淨土思想)이 드라마에서처럼

때로는 왕권과 결부되어 강력한 전제권력의 이념적 배경을 제공하기도 하고

사회변혁을 꿈꾸는 혁명가들에게 혁명과 반락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고

착취와 억압을 받던 민중들에게는 

속히 전륜성왕이 치세하는 평화시대가 오기를 갈망하여

곳곳에 자신들을 닮은 미륵불상을 조성하게 했다고 합니다.

흔히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말할 때 유불선의 영향이 크다고 들 합니다.

현재에 와서는 기, 유불선이라 해야 될것입니다.

이상 절, 사찰의 본존불과 전각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 곳에는 더 많은 정보들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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